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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Change] 탄소배출 저감 활동으로 작년 연료 771t 절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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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제주항공은 2011년 열린의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시아 취항 지역에서 의료봉사를 해왔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국내에서 진행했다.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2011년 열린의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시아 취항 지역에서 의료봉사를 해왔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국내에서 진행했다.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2022년을 경영 전반에서 ESG 성과가 도출되도록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원년으로 삼고 3월 15일 ESG TFT를 발족했다.

 제주항공은 2017년부터 조종사가 연료 효율을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구조적인 개선도 진행해 항공기 브레이크를 카본 브레이크로 교체하고, 엔진 세척을 통해 비행효율을 개선하는 등 탄소배출 저감 활동도 하고 있다. 지난해 이를 통해 약 771t의 연료를 줄였으며, 탄소 저감량은 약 2435tCO₂에 달한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객실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에코머(ECOMER)가 제주 해안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제주 제품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꾀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모델도 추진한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5월 이사회에서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해 특수관계인 간의 거래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 7월에는 기업지배구조 헌장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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