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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톤트럭이 어린이 12명 탄 통원버스 '쾅'…버스운전사만 숨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25일 오전 경남 창녕군 대지면 한 마을 앞을 주행하던 5t 트럭이 어린이집 통원버스를 들이받아 70대 통원버스 운전사가 숨졌다. 사진 독자

25일 오전 경남 창녕군 대지면 한 마을 앞을 주행하던 5t 트럭이 어린이집 통원버스를 들이받아 70대 통원버스 운전사가 숨졌다. 사진 독자

25일 오전 10시 24분쯤 경남 창녕군 대지면 한 마을 앞을 주행하던 5t 트럭이 앞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21인승 어린이집 통원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통원버스 운전사인 70대 A씨가 창원지역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통원버스에 탑승한 원장, 교사, 5∼6세 어린이 12명 등 나머지 14명은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한 덕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오전 경남 창녕군 대지면 한 마을 앞을 주행하던 5t 트럭이 어린이집 통원버스를 들이받아 70대 통원버스 운전사가 숨졌다. 사진 독자

25일 오전 경남 창녕군 대지면 한 마을 앞을 주행하던 5t 트럭이 어린이집 통원버스를 들이받아 70대 통원버스 운전사가 숨졌다. 사진 독자

5t 트럭 운전사인 50대 B씨도 신체 일부를 다쳤다. 측정 결과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B씨가 졸음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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