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레이더 측정 기술 탑재된 인도어 피팅 전용 골프볼로 업계에 새 방향 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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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 신제품‘Pro V1 & Pro V1x RCT’ 골프볼 선보여

Pro V1 & Pro V1x RCT 골프볼에는 레이더 측정 특수 설계가 더해져 실내 환경에서 정확한 스핀 데이터를 제공한다. [사진 타이틀리스트]

타이틀리스트가 골프볼 내 레이더 측정 기술력이 탑재된 인도어 피팅 전용 골프볼 Pro V1 & Pro V1x RCT(Radar Capture Technology)를 출시했다.

신제품 Pro V1 & Pro V1x RCT 골프볼은 타이틀리스트가 트랙맨과 2년여 연구·협업 끝에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골프볼이다. 빠르게 늘고 있는 실내 피팅 인구와 보다 정확한 피팅을 원하는 골퍼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작한 제품이다.

세계적으로 피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런치 모니터의 수치에 기반을 둔 레슨과 피팅이 대중화되고 있다. 타이틀리스트는 골퍼가 가진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스핀·비거리·탄도 등 정확한 수치를 파악할 수 있는 피팅 전용 골프볼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제품을 개발했다. 90여 년간 ‘일관된 성능과 품질의 골프볼’을 생산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타이틀리스트는 새로운 개념의 골프볼인 RCT를 개발해 골프볼 업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새로 선보이는 Pro V1 & Pro V1x RCT 골프볼은 타이틀리스트의 대표 골프볼 모델인 Pro V1 시리즈와 100% 동일한 디자인·품질·퍼포먼스를 지니고 있다. 동시에 골프볼 구조 내 인도어 레이더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특수 설계가 더해져 실내 환경에서 정확한 스핀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Pro V1 & Pro V1x RCT 골프볼에는 골퍼가 골프볼이 레이더에 잘 읽히도록 방향을 설정하거나 레이더 반사 스티커를 부착할 필요 없이 편하게 스윙만 하면 된다. 또 RCT 골프볼은 99% 정확한 스핀 데이터를 감지한다. 피팅 시 가장 중요한 ‘스핀’ 데이터는 최고점, 하강각도, 캐리 거리, 롤, 총 비거리를 확인할 수 있는 기초 데이터다. RCT로 파악한 실제 스핀 데이터를 통해 피팅에서 가장 중요한 볼 스피드, 스핀, 타구감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정밀한 피팅이 가능하다.

Pro V1 & Pro V1x RCT 골프볼과 트랙맨의 조합으로 실제 필드와 동일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어 실내 피팅 전문가는 더욱 수준 높고 정밀한 피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투어 선수와 열정적인 골퍼에게는 더 일관된 샷을 통한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Pro V1 & Pro V1x RCT 골프볼은 USGA와 R&A 규정을 통과한 공인구로, 모든 인도어 환경에서 데이터 확인과 더불어 실외에서도 기존 Pro V1 시리즈와 동일한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 Pro V1 & Pro V1x RCT 골프볼은 타이틀리스트 공식 홈페이지, 타이틀리스트 피팅스튜디오 앤 샵, 일부 프리미엄 스튜디오 및 일부 타이틀리스트 공식 대리점에서 한정 판매하며 골프볼을 보관할 수 있는 스페셜 파우치를 함께 제공한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