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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현대모비스, 크라이슬러 이어 벤츠 전기차에 섀시모듈 공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4면

현대모비스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와 섀시 모듈 공급계약을 맺고, 지난 3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해외 대규모 모듈 수주는 2006년 미국 크라이슬러 이후 두 번째다. 현대모비스가 만드는 섀시 모듈은 벤츠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탑재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4개 차종에 탑재된다.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은 “모듈 사업 특성상 공급 체계를 구축하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는 만큼 수주 기회를 더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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