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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기업금융 부문 비즈니스 성과 뚜렷올해 2분기 수익 전년비 25% 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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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기업금융 사업부문 중심의 역량을 증대하고 ESG 전략을 실천해왔다. 사진은 한국씨티은행 본점 건물. [사진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기업금융 사업부문 중심의 역량을 증대하고 ESG 전략을 실천해왔다. 사진은 한국씨티은행 본점 건물. [사진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

씨티그룹의 글로벌 전략 재편에 따라 한국시장에서 소비자금융 사업부문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있는 한국씨티은행은 조직 재정비 이후 기업금융 중심의 비즈니스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올해 초 소비자금융 사업부문의 단계적 폐지를 앞두고 은행 이용자 보호 방안을 발표한 후 기업금융 사업부문 중심의 역량을 증대시키는 한편 ESG 전략을 실천해 왔다. 미국 씨티그룹 본사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 또한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 사업부문의 지속가능성장 전략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ESG 경영과 관련해 한국씨티은행은 ‘Best ESG Bank’를 전략 목표로 삼고, 기업고객 대상 ESG 금융 제공과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ESG 시장참여자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국제자본시장을 통해 국내 기업, 금융기관 및 정책기관들의 ESG 관련 해외자금 조달을 원활히 하고, 국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지원을 확대해왔다.

 올 1분기에는 한화솔루션의 유럽지역 신재생에너지 투자 자원 확보를 위한 단독주관사로서 한국무역보험공사의 해외사업금융보험을 기반으로 하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고, 현지 자회사인 한화 EU 에너지 솔루션즈(Hanwha EU Energy Solutions)와 4억3000만 유로의 신디케이트 금융에 대한 금융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한국씨티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체결한 ‘국내 기업의 수출 및 해외진출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현대건설과도 ‘글로벌 사업 확장 및 ESG 가치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린 프로젝트 관련 해외 시장 공략을 지원했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은 디지털 세그먼트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외환 상품 헤지, 해외 송금과 글로벌 자금관리 서비스 등 기업고객을 위한 상품 다변화를 통해 디지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외환 솔루션을 제공하는 씨티그룹이 글로벌 디지털 외환 솔루션(eFX)사업에서 한국을 전폭적으로 지원 중이다.

 지난 3월부터 글로벌 결제기업고객에게 인스턴트 FX(Instant FX)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초 단위로 변하는 환율을 일정 시간 동안 고정된 환율로 제공받을 수 있는 자동화된 FX(외국환 매매) 위험 관리 솔루션이다. 온라인으로 실시간 FX거래뿐 아니라 다양한 시장 정보의 접근 및 거래 사후 관리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할 수 있는 씨티FX펄스(CitiFX Pulse)솔루션도 사용자 편의가 높은 상품이다.

 한국씨티은행은 기업금융 사업부문에 대한 투자와 지원이라는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하며 2분기에 기업금융 사업부문의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 상회하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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