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당시 합참의장(제15대)을 지낸 김종환(사진) 예비역 육군 대장이 전날 별세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4일 밝혔다. 99세. 1923년 경기도 화성에서 출생한 고인은 육군사관학교 4기로 2군단장, 육군보안사령관, 제3야전군사령관을 지냈다. 1977년 12월~1979년 12월에는 합참의장을 맡았다. 장례는 이날부터 나흘간 합참장으로 치러지며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안장식이 열린다. 유족으로는 부인 손정자 여사와 1남 3녀,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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