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제22대 은행장으로 윤희성(61·사진) 전 부행장이 임명제청됐다고 26일 밝혔다. 1976년 수은 설립 이후 내부 인사가 은행장으로 내정된 건 46년 만에 처음이다. 윤 내정자는 1988년 수은에 입행해 홍보실장, 국제금융부장, 자금시장단장, 혁신성장금융본부장까지 지낸 국제금융 전문가다. 수은 관계자는 “정책금융이나 국제금융에 대한 전문성을 갖춰 수출입, 해외투자 같은 대외경제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제22대 은행장으로 윤희성(61·사진) 전 부행장이 임명제청됐다고 26일 밝혔다. 1976년 수은 설립 이후 내부 인사가 은행장으로 내정된 건 46년 만에 처음이다. 윤 내정자는 1988년 수은에 입행해 홍보실장, 국제금융부장, 자금시장단장, 혁신성장금융본부장까지 지낸 국제금융 전문가다. 수은 관계자는 “정책금융이나 국제금융에 대한 전문성을 갖춰 수출입, 해외투자 같은 대외경제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