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미(한일은) 3관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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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한일은행 김영미(30)가 제3회 회장기 금융기관 사격대회 소총에서 3관왕에 올랐다.
전 국가대표이자 주부선수인 김영미는 2일 태릉사격장에서 폐막된 대회 최종일 스탠더드소총 3자세에서 결선 합계 6백64.1을 마크하며 대회 신기록(종전 6백63)으로 우승, 전날 스탠더드복사 개인·단체전 석권에 이어 3관왕을 차지했다.
한일은행은 금 외에 스포츠 권총의 부순희(24)가 6백73의 대회신기록(종전 6백71)으로 우승하는 등 이번 대회 금 4개를 획득하는 선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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