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 백소라 교수, 중국 서북대학 초청 학술강연 진행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유통물류학과 백소라 교수가 지난 6월 18일 중국에서 역사와 높은 학문적 실력을 자랑하는 대학교인 서북대학(西北大学) 개교 120주년 기념 학교 경년 시리즈 강의에 특별초청돼 성황리에 학술강연을 마쳤다고 학교 측이 밝혔다.

이 강연은 서북대학 MBA/EDP교육 학장 궈야준이 주재해 비대면으로 텐센트 컨퍼런스 플랫폼에서 진행됐으며, 교수, MBA 학생, 석박사 과정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번 강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백소라 세종사이버대학교 유통물류학과 교수는 이날 ‘한국물류산업의 현황과 동향’이라는 주제로 세 부분으로 나누어 강연했다.

첫째, 물류산업은 한국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이자 중요한 산업이라는 소개를 시작으로 현재 한국 국내물류 시장의 현황과 발전 상황을 설명했다. 둘째, 국제물류로 중국과 한국의 물류 현황과 격차를 분석하며 한국이 향후 물류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글로벌 물류센터 구축과 글로벌 화물 허브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국 물류의 트렌드와 미래로 친환경 물류와 자동화, 무인화를 언급했다.

강연 후 열띤 토론이 진행됐으며, 세종사이버대학교와 서북대학은 향후 학문적 교류를 하기로 협의했다.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는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 유통물류학과로 유통, 물류 분야의 통합적 역량을 겸비한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목표로 두고 있다. 유통, 물류 분야의 이론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 교수진들이 국내 최고 수준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물류 분야 중 해상운송, 항공운송, 국내운송, 택배, 창고관리 등 물류의 세부 부문별, 유통 분야의 머천다이징, 매장관리, 온라인마케팅 등 전문분야에 따른 실무 출신의 박사급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실무형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이론부터 최신 동향까지 아우르는 폭넓고 전문적인 최신 교육을 진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유통물류학과는 지난 1일부터 2022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자들은 입학홈페이지, 카카오톡 등을 이용해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