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경영] 협력사 신제품 기술 개발비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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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동반 성장 생태계 구축을 기업 핵심 가치로 삼고 지난 2020년부터 협력사 ESG 항목에 현장 진단을 포함하는 등 협력사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동반 성장 생태계 구축을 기업 핵심 가치로 삼고 지난 2020년부터 협력사 ESG 항목에 현장 진단을 포함하는 등 협력사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미래 자동차 분야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 생태계 구축을 기업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식재산권 공유와 신기술 개발 지원 등을 통한 기술 상생에 힘쓰고 있다. 자율주행·전동화·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연구 개발 분야 특허 개발에 집중하면서 확보한 특허권 중 일부를 협력사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0년 현대모비스가 제공한 특허권은 약 300여 건으로 협력사와 공동 출원 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스스로 기술 개발이 가능하도록 신제품·신기술에 대한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자체 기술 역량 축적을 위한 기술 국산화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 1·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신제품 기술 개발 지원 금액은 300억원을 넘었다. 국내외 현대모비스의 연구개발 시설을 활용한 협력사의 시험, 테스트 장비 사용 횟수는 2000여 건에 이른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자금 지원 제도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2·3차 협력사 전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기술 상생은 물론 안전 상생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안전 교육과 365일 안전 점검 등 활동을 통해 안전 리스크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 발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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