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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투표율 오전 7시 1.7%…4년전보다 0.5%p↓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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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부산 남구청 대강당에 마련된 대연제6동 사전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중앙포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부산 남구청 대강당에 마련된 대연제6동 사전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중앙포토]

제8회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시·도 교육감 선거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1일 오전 7시 기준 투표율이 1.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체 선거인 4430만3449명 가운데 76만4853명이 투표를 마쳤다. 여기에는 지난 27~28일 실시된 사전투표에 참여한 913만3522명(20.62%)은 포함돼 있지 않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투표율 집계 때부터 포함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1.6%, 부산 1.6%, 대구 1.6%, 인천 1.6%, 광주 1.0%, 대전 2.0%, 울산 1.8%, 세종 1.4%, 경기 1.7%, 강원 2.3%, 충북 2.0%, 충남 2.0%, 전북 1.4%, 전남 1.8%, 경북 2.1%, 경남 2.0%, 제주 2.0%다.

과거 오전 7시 투표율은 2018년 지방선거 2.2%, 지난 3월 대통령선거 2.1%였다.

한편 이날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사전투표와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자·격지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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