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2030 세대 눈에 비친 한·중 수교 30년', 짧은 동영상에 담는다

중앙일보

입력

차이나랩

차이나랩’ 외 더 많은 상품도 함께 구독해보세요.

도 함께 구독하시겠어요?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영화 ‘영웅본색’의 ‘따거’에 끌리는 한국 청년들.
‘응답하라 1988’에 나오는 이웃의 따뜻한 정에 감동한 중국 젊은이들.
K-POP로 하나가 된 한국과 중국의 20, 30 세대들.

서로의 문화에 끌린 양국 젊은 세대의 기억 속에는 무엇이 남아있을까?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인민망 한국지사가 중앙일보∙네이버 투자회사인 차이나랩과 공동으로 ‘2030 세대가 바라본 한·중 우호 협력 단편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과 중국은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끊임없이 협력을 넓혀왔다. 지난 30년 양국 관계는 천지개벽의 변화를 겪었으며, 함께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많이 남겼다.

이번 대회는 한·중 양국 청년들의 문화 교류를 장려하고, 한중 우호 협력 3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기 위해 개최된다. 한국과 중국 국적의 20, 30대 청년들은 개인 또는 팀을 이뤄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는 30초 이상 1분 이하의 단편 영상을 출품해야 하며, 영상 내용은 한중 우호 협력과 관련된 것이어야 한다. 작품 접수 기간은 5월 24일부터 6월 24일까지이며,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친 최종 심사 결과는 7월 중에 발표된다.

이번 대회는 대상 300만 원을 비롯해 총 1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당선작 출품자는 인민망 한국지사와 차이나랩의 인재 풀에 등록되어 인턴 선발 시 우선으로 기회가 주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주한 중국대사관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저우위보 인민망 한국지사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가 심화하고, 인적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민망은 중국 대표 일간지 인민일보의 인터넷판으로, 한국지사는 양국 우호 증진을 위한 행사와 콘텐트 제작에 앞장서고 있다.

차이나랩=권가영 에디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