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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 내부·유물·영화 등 관람|빠르면 다음달부터 운항 계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거북선 나루터>
국군의 날 TV를 통해보았던 거북선을 이체 일반인들도 맘껏 타고 볼 수 있게 됐다.
한강 시민공원 이촌 지구 강변에 만들어진 거북선나루터가 20일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돼 빠르면 다음달부터 운항을 시작할 예정.
나루터의 관람료는 어른 5백원, 청소년 4백원, 어린이 2백원이며 운항을 시작할 경우 관람료 포함 승선료는 어른 1천원, 청소년 8백원, 어린이 4백원이다.
관람 과정은 나루터에 설치된 소극장에서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를 20분간 감상한 뒤 아산 현충사에 보관된 충무공의 유물과 똑같이 제작된 유물들을 둘러보고 거북선 내부를 견학하는 순서다.
대포·장검·창 등의 무기가 가득한 거북선 내부를 둘러보고 있으면 충무공의 숨결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바로 옆 이촌 지구에 넓은 운동장·잔디밭이 널려있어 휴일 가족과 함께 들르는데 제격일 듯.
교통편은 지하철4호선 이촌역에 내려 10분정도 걷거나 57·57-1·38·221번 시내버스를 타면 되며 자가운전자는 한강대교에서 동작대교 쪽으로 강변북로를 따라 가다보면 입구표지판이 보인다. 거북선 나루터790-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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