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중앙일보·후원 삼성생명, 안국화재>고 하린두 화백 회고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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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중앙일보사는 한국 현대 미술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 하린두 선생의 1주기를 맞아 그의 회고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람회에는 초기 구상작업에서 앙포르멜 운동의 활동시기와 추상미술의 색채화가로 변모 과정, 병마와 싸우며 생명의 환희를 노래한 말년의 종교적 분위기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예술적 성가를 조명한 그의 대표작 1백여 점이 전시됩니다.
투명한 예술혼으로 창작에의 뜨거운 열정을 끈기있게 불살랐던 그의 작품은 보는 이로 하여금 커다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 전시회에 미술 애호가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랍니다.
▲전시기간=90년10월29일∼11월22일(오전 10시∼오후 6시)
▲장소=호암 갤러리
▲입장료=일반1천원, 초·중·고생 7백원
▲문의=문화사업부 751-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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