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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국민, 행복한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 기술혁신과 패러다임 전환 위한 지원에 집중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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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바이오헬스산업 대응과 산업성장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 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바이오헬스산업 대응과 산업성장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 진흥원]

바이오헬스산업이 국가의 중요 전략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은 바이오헬스산업 전반의 기술혁신과 패러다임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바이오헬스산업의 환경변화 대응과 산업성장 지원을 위해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전반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적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또 바이오헬스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전략적인 R&D 투자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진흥원은 보건복지부 R&D 예산의 90%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 ▶감염병 신속 대응을 위한 연구 기반 조성 ▶재생의료 R&D 전주기 지원 ▶신약·의료기기·D.N.A.(Data, Network, AI) 등 차세대 유망기술에 대한 지속 투자 ▶고비용·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국민 건강 중심의 R&D 투자 등이 대표적 분야다. 또한 진흥원은 국산 의료기기 임상 실증 및 사용 경험 확대, 해외 인허가, 마케팅, 컨설팅 등에 중점을 둔 맞춤형 의료기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진흥원은 디지털 기술의 융합과 지능화를 기반으로 한국의 바이오헬스산업 역량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친화산업의 육성, 의료기관 해외진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의료서비스 전략과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등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보건산업(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은 전년대비 18.6% 증가한 257억 달러(31조2260억원)라는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했다. 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자동차·철강 산업에 이어 보건산업은 7위를 차지했고, 신성장 수출 유망품목으로 자리매김하며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진흥원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정보시스템 등을 보유하고 있어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직결된 바이오헬스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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