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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기총선 임박/힌두교 정파 파업 선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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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뉴델리 로이터ㆍAFP=연합】 힌두교ㆍ회교간의 종교분쟁으로 비슈와나트 프라타프 싱 인도 총리가 24일 조기총선을 전제로한 의회 신임투표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인도 전역에서는 이날 힌두교 부흥주의 정당 바라타야 자나타당(BJP)의 총파업 선동이 있은 후 폭력사태가 발생,최소한 20명이 사망하고 1백여명이 부상했다.
집권 11개월 동안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위기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싱 총리는 BJP가 23일 당지도자 랄 크리샨 아드바니의 체포를 이유로 싱 총리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자 내달 7일 종교적 관용문제를 놓고 의회특별회의를 소집,신임투표를 요구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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