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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여성이 안전한 대한민국, 성범죄와 전쟁 선포" 여심 잡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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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1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로에서 열린 "대한민국 만세" 서울 집중 유세에서 시민들의 환호에 응답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1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로에서 열린 "대한민국 만세" 서울 집중 유세에서 시민들의 환호에 응답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일 성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여성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여성이 안전한 대한민국 성범죄와의 전쟁 선포"라는 짤막한 메시지를 게시했다.

이날 오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세 번째 TV토론이자 오는 4~5일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리는 TV토론에 앞서 2030 여성 표심을 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토론 주제는 사회자 공통질문인 복지 정책과 재원 조달 방안, 인구 절벽 대응 방안 등을 포함한 사회 분야다.

토론에서 이번 대선의 뜨거운 감자로 꼽히는 윤 후보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고리로 한 젠더 이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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