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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거미 눈 같다" 혹평에…갤럭시S22 재치있는 응수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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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2 울트라가 출시하자, 카메라 디자인이 거미 눈을 연상시킨다는 혹평를 받았다. [삼성전자·유튜브 캡처]

갤럭시S22 울트라가 출시하자, 카메라 디자인이 거미 눈을 연상시킨다는 혹평를 받았다. [삼성전자·유튜브 캡처]

거미가 ‘갤럭시S22 울트라’와 사랑에 빠졌다는 내용의 유튜브 광고가 화제다.

삼성전자 독일 법인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애완용 거미가 창밖 갤럭시S22 울트라가 그려진 광고판을 보고는 첫눈에 반한다는 내용의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갤럭시S22 울트라의 모습에 거미가 사랑에 빠졌다. 창밖만 바라보는 거미. [유튜브 캡처]

갤럭시S22 울트라의 모습에 거미가 사랑에 빠졌다. 창밖만 바라보는 거미. [유튜브 캡처]

이 거미는 자신의 모습과 닮아 보이는 갤럭시S22 울트라를 보고는 눈을 떼지 못하고 흠모한다. 잡힐 듯 손을 뻗어보기도 하고 거꾸로 매달려 창밖만 응시하고 있다. 외벽 광고가 다른 그림으로 지워지자 눈물을 흘리며 아쉬워하기도 한다. 배경음악마저도 사랑의 아픔과 상처를 담은 나자레스의 ‘Love Hurts’다.

'사랑에 한계는 없다'는 자막. [유튜브 캡처]

'사랑에 한계는 없다'는 자막. [유튜브 캡처]

갤럭시S22울트라 옆에 행복하게 잠든 거미 위로 ‘사랑은 경계가 없다’는 자막이 드러나면서 영상은 끝난다.

앞서 해당 기기는 카메라 디자인이 거미 눈을 연상시킨다는 혹평를 받은 바 있다.

해당 영상은 12일 기준 조회수는 25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거미 주인이 갤럭시S22 울트라를 구매해 거미를 촬영하고 있다. 포즈를 취하고 있는 거미. [유튜브 캡처]

거미 주인이 갤럭시S22 울트라를 구매해 거미를 촬영하고 있다. 포즈를 취하고 있는 거미. [유튜브 캡처]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행사를 열고 갤럭시S22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럭시S22, 갤럭시S22플러스, 갤럭시S22 울트라 3개로 구성됐다. 이달 14∼21일까지는 사전판매를 진행한다. 국내 공식 출시일은 이달 2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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