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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새 대표이사에 스테판 드블레즈 선임

중앙일보

입력

스테판 드블레즈 신임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사진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스테판 드블레즈 신임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사진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 신임 대표이사에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그룹 선행 프로젝트 및 크로스 카 라인 프로그램 디렉터가 선임됐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도미닉 시뇨라 현 대표이사가 이달 말을 끝으로 4년 4개월 동안 맡아 온 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그룹 선행 프로젝트·크로스 카 라인 프로그램 디렉터가 새 대표이사 겸 CEO에 부임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다음 달 1일 취임할 예정인 드블레즈 신임 대표는 르노 남미시장 차량 개발 총괄 엔지니어, C(준중형)·D(중형) 세그먼트 신차 개발 프로그램 디렉터 등을 거쳐 르노그룹의 선행 프로젝트 및 크로스 카 라인 프로그램 디렉터로 근무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드블레즈 신임 대표가 전기차를 포함한 다양한 신차 개발 경력과 프랑스, 브라질, 중국 등 여러 문화권의 글로벌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발표된 볼보 CMA 플랫폼 기반 친환경 신차의 성공적인 개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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