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이번 주 핫뉴스] 한미일 북핵 대응방안 나올까?…반려동물 목줄 안 하면 과태료 20만원(7~13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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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거리두기 #오미크론 #쿼드(Quad) #한ㆍ미ㆍ일 외교장관 회담 #삼성전자 #조희연 #반려동물등이다.

정부가 사적모임을 최대 6인, 식당ㆍ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재연장했다. 또 7일부터는 경구용(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을 60대에서 50대 기저질환자로 확대한다.

7일부터 학원이나 독서실에서는 한 칸 띄어앉기 등으로 이용자 밀집도를 조정해야 한다. 백화점ㆍ마트처럼 면적이 3000㎡ 이상인 대규모 점포에서는 호객 행위와 이벤트성 소공연이 금지된다.

한ㆍ미ㆍ일 외교장관이 북한의 연쇄 미사일 도발 이후 12일(현지시간) 호놀룰루에서 첫 회담을 하고 북핵 대응을 위한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한다.

미국은 이에 앞선 9일 일본, 인도, 호주 간 비공식 안보 협의체 쿼드(Quad) 외무장관 회담을 연다.

삼성전자는 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0일 0시) 온라인으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행사를 열고 갤럭시S22 시리즈 등을 공개한다.

11일부터 반려동물을 데리고 나갈 때는 길이 2m 이내의 목줄 또는 가슴줄을 채워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20만원~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2.02.07

‘6인·밤 9시’ 2주 더 연장…먹는 치료제 처방 50대 기저질환자로 확대

정부가 사적모임을 최대 6인,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7일부터 2주간 연장했다. 또 7일부터는 경구용(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을 60대에서 50대 기저질환자로 확대한다.

식당·카페·실내체육시설·노래방·목욕탕·유흥시설 등은 오후 9시까지, 학원·PC방·키즈카페·안마소·파티룸 등은 오후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다. 식당·카페,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등 11개 업종에서의 방역패스 제도도 유지되고, 미접종자는 지금처럼 식당·카페를 혼자서만 이용할 수 있다. 행사·집회 규정도 유지한다. 50명 미만 규모라면 접종자·미접종자 구분 없이 참여할 수 있고, 접종완료자만 참여하면 최대 299명 규모로 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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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7

7일부터 학원·독서실 한칸 띄어앉기…마트·백화점 호객금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달 18일 방역패스 적용이 해제된 시설에 대해 관련 단체·업계와 협의한 방역강화 조치를 7일부터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방역패스 해제 시설 6종 가운데 학원, 독서실·스터디카페, 백화점·대형마트 등엔 강화된 방역수칙이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학원과 독서실은 시설 내 밀집도가 제한된다. 학원의 경우 칸막이가 없다면 2㎡당 1명씩 앉거나 '한 칸 띄어 앉기'를 해야 한다. 독서실도 칸막이가 없는 시설이라면 좌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지켜야 한다. 다만 이와 같은 밀집도 제한조치 준비 기간을 고려해 이달 7∼25일까지 3주간 계도기간을 두고 시행된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 3000㎡이상 대규모 점포는 판촉, 호객행위와 이벤트성 소공연, 매장 내 취식도 금지된다. 영화관·공연장은 좌석 한 칸 띄어앉기를 실시하면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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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7

제20대 대통령선거 D-30...함께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선거구는 5곳

제20대 대통령선거가 3월 9일 치러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이번 대선과 함께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선거구 5곳을 확정,발표했다.

이번에 치러질 재보선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이 대상이다.  재보궐선거는 당해 선거구의 후보자나 당선인이 없거나, 선거의 전부 무효의 판결 또는 결정이 있을 때, 당선인이 임기 개시 전에 사퇴하거나 사망한 때 등의 이유로 치러진다.

당선 무효에 따라 재선거를 치르는 지역구는 경기 안성시, 충북 청주시 상당구 2곳. 중도 사퇴로 인해 보궐선거를 하는 지역구는 서울 종로구, 서울 서초구갑, 대구 중·남구 등 3곳이다.

이번 재보선은 대선과 동시에 실시되므로 선거기간과 선거사무일정이 동일하게 진행된다. 후보자 등록은 13~14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선거운동은 15일부터다. 사전투표도 대선과 마찬가지로 오는 3월 4~5일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 2~4월 실시 사유가 발생하는 지역구에서의 재보선은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2022.02.08

관훈클럽, 8일 안철수 후보 초청 토론회

관훈클럽은 8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를 초청해 관훈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안 후보의 기조 발언에 이어 언론인들로 구성된 패널들과의 토론이 진행된다. 국회방송과 관훈클럽 공식 유튜브 채널 '관훈클럽 TV'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2022.02.09

'공수처 1호 수사' 조희연 교육감 재판 9일 시작

해직 교사를 부당하게 특별채용했다는 이유로 기소된 조희연(65) 서울시교육감의 재판 첫 준비절차가 9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박사랑 권성수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를 조 교육감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로 지정했다.

공판준비기일인 만큼 공소사실에 관한 조 교육감 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공판에 대비해 증거조사 계획을 세우는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정식 공판과 달리 피고인에게 출석 의무가 없어 조 교육감이 직접 법정에 나올지는 미지수다.

조 교육감은 2018년 10∼12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등 해직 교사 5명을 부당한 방법으로 서울시교육청이 특별채용하게 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로 기소됐다.

2022.02.10

삼성전자, 언팩...갤럭시S22 시리즈 등 공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이 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0일 오전 0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이날 발표가 예상되는 '갤럭시 S22'는 기본형, 플러스, 울트라 3종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S22 울트라는 '갤럭시노트'에 탑재되었던 'S펜'을 기본 내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가격은 최근 반도체 부족난으로 주요 부품의 공급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전작인 '갤럭시 S21'보다 100달러가량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2 899달러 ▶갤럭시 S22 플러스 1099달러 ▶갤럭시 S22 울트라 1299달러로 각각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발송한 언팩 초대장에서 “이번에 공개될 제품은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 갤럭시 S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기존의 규칙을 깨고 나와 스마트 기기의 한계를 확장할 뿐 아니라 차세대 모바일 경험의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2.02.11

반려견 목줄 2m 넘으면 11일부터 20만원 과태료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라 11일부터 반려견과 함께 외출할 땐 반려견 목줄이나 가슴줄의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이를 어겨 적발될 경우 1차 위반시 20만원, 2차 30만원, 3차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m 이상의 줄을 사용하더라도 사람과 반려견 간의 줄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하면 규정을 준수한 것으로 본다. 또 다중 주택이나 다가구주택, 공동주택의 건물 내부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 또는 가슴 줄의 손잡이 부분을 잡는 등 반려견이 위협적인 행동 등을 할 수 없도록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

2022.02.11

홍남기 등 경제금융수장 11일 '현안논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승범 금융위원장,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11일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8시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만날 계획이다.

이들은 앞서 지난해 9월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회동한 바 있다. 이날 이들이 만나게 되면 5개월 만에 경제 수장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것이다.

이날 만남에서는 최근 경제금융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잦아진 트리플(주식·채권·외환) 약세 등 금융시장 변동성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정책 공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22.02.12

한미일 외교장관, 12일 하와이서 3자 회담…北미사일 논의할 듯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이 북한의 연쇄 미사일 도발 이후 12일(현지시간) 오후 호놀룰루에서 첫 회담을 하고 북핵 대응을 위한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한다.

북한이 연초 연쇄 탄도미사일 발사를 통해 한반도 정세를 격화시킨 이후 3국 고위당국자가 대면 협의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다. 3국 외교장관들은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고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공조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블링컨 장관은 정의용 장관과 별도 양자 회담도 가질 예정이라고 국무부는 밝혔다. 아울러 존 아퀼리노 미군 인도태평양사령관도 만난다.

한·미·일 회의 직전 블링컨 장관은 호주를 방문해 4차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 간 안보 협의체) 외무장관 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다. 미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이 7일부터 13일까지 호주와 피지, 하와이를 방문해 인도태평양 동맹 및 동반자들과 평화 증진 및 역내 현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 회담에서 올해 들어 계속되고 있는 북한 미사일 도발 문제가 인도태평양 지역 역내 현안의 하나로 거론될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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