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벽 허무는 남과 북의 만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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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평양=장남원·김경희 특파원】평양에서는 제2차 남-북 고위급회담과 범민족 통일음악회가 동시에 개최돼 우리측 대표 1백7명이 북한에 머무르고 있다. 북한측 관계자 및 일반주민들은 지난 11일 개최된 남-북 축구대회 때와 통일음악회 대표단은 뜨거운 동포애로 맞아 주었으나 남-북 총리회담 대표단에게는 매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온 국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이들 행사에 특파된 기자가 보내 온 이모저모를 화보로 꾸민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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