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다이아몬드 반지 경품까지 나왔다, 밸런타인 마케팅 들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7면

밸런타인데이(14일)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고객 몰이에 나섰다. 한정판 제품부터 고가의 경품, 유명 브랜드와 협업한 상품까지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롯데온은 오는 14일까지 롯데제과나 해태제과 등 특정 브랜드 제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111명에게 티파니앤코 다이아몬드 반지, 드롱기 토스터기, 샤넬 라 크렘 망 핸드크림 등 2000만원에 이르는 경품을 제공한다.

이마트24도 같은 기간 밸런타인데이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미니벨로 커플 자전거, 조 말론 향수, 애플·갤럭시 워치 스트랩, 코닥 폴라로이드 카메라 등을 제공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베이커리 ‘더 델리’가 150개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케이크. [사진 각 사]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베이커리 ‘더 델리’가 150개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케이크. [사진 각 사]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베이커리 전문점인 ‘더 델리’는 스페셜 케이크를 내놨다.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붉은색 장식과 금가루, 마스카포네 크림무스, 라즈베리 콤포트 등이 어우러진 케이크다. 오는 5일부터 구매 예약을 할 수 있고 150개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 또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11~14일 그랜드의 ‘로맨틱 모먼츠 패키지’를 이용하면 반클리프 앤 아펠 향수·레드 와인·초콜릿을 제공하고 글래드호텔은 ‘비 마이 러브 패키지’를 다음 달 14일까지 선보인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11~14일 투숙객에게 제공하는 꽃다발, 목걸이 등 선물. [사진 각 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11~14일 투숙객에게 제공하는 꽃다발, 목걸이 등 선물. [사진 각 사]

BGF리테일은 MZ세대(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 출생)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 ‘위글위글’ ‘세컨드모닝’과 손잡고 초콜릿·과자와 에코백, 파우치, 컵받침 등으로 이뤄진 패키지 제품 11가지를 7100~2만900원에 선보인다. BGF리테일은 또 ‘러브레터 전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6일까지 사진과 전달하고 싶은 문구를 적어 응모하면 추첨(60명)을 통해 14일 전국 CU 매장에 있는 전광판에 사진·문구를 게재한다.

글래드호텔에서 밸런타인데이 패키지 투숙객에게 제공하는 초콜릿, 와인 등 선물. [사진 각 사]

글래드호텔에서 밸런타인데이 패키지 투숙객에게 제공하는 초콜릿, 와인 등 선물. [사진 각 사]

이마트24는 디아블로 와인과 손잡고 만든 초콜릿을 판매한다. 다크 초코스틱 밀크크림과 티라미슈 마카다미아 쇼콜라 등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