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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2만1000명분 빠르면 14일부터 사용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10일 오후 대전시 서구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들이 시민들을 검사하기위해 분주히 이동하고 있다. [중앙포토]

10일 오후 대전시 서구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들이 시민들을 검사하기위해 분주히 이동하고 있다. [중앙포토]

정부가 13일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2만1000명분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1월 말까지 1만명분을 추가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도입한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만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자 및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에게 우선 투약할 방침이다.

팍스로비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전성·효과성 검토 및 전문가를 거쳐 지난해 12월 27일 긴급사용승인되었다.

정부는 "이번 먹는 치료제 도입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빠르게 도입되는 것으로, 확진자에 대한 확산을 늦추고, 오미크론 변이주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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