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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모집단위 특성 따라 영역별 반영비율 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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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면

 경기대 2022학년도 정시모집 비실기 모집단위의 경우 수능 100%의 성적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사진 경기대]

경기대 2022학년도 정시모집 비실기 모집단위의 경우 수능 100%의 성적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사진 경기대]

경기대학교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0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그중 실기를 반영하는 모집단위는 ▶가군(Fine Arts학부, 애니메이션학과) ▶나군(체육계열학과, 연기학과) ▶다군 (입체조형학과, 실용음악학과)에서 각각 선발한다. 실기를 보지 않는 나머지 모든 모집단위는 ▶다군에서 선발한다.

경기대 정시모집 비실기 모집단위의 경우 수능 100% 성적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유아교육과만이 수능 95%와 적·인성 면접 5%를 합산해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영어의 경우 등급을 점수화해 반영하는데 1등급과 2등급의 차이보다 4등급과 5등급의 격차가 큰 폭으로 적용된다. 한국사는 등급별 감점제를 시행한다.

경기대 정시모집의 특징은 과학탐구의 가산점 적용이다. 선택형 수능이 도입됨에 따라 기존에 부여했던 수학 가형 가산점이 폐지되고, 대신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자에 한해 과학탐구 백분위의 15%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 전년도까지는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 시 과학탐구를 반드시 반영했다면, 올해부터는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교차지원을 고려하고 있다면 이에 대한 지원전략을 세워볼 수 있다.

김동욱 입학처장

김동욱 입학처장

모집단위 특성에 따라 영역별 반영비율이 달라지는 것도 눈여겨봐야 한다. 인문대학, 예술체육대학, 관광문화대학의 비실기 모집단위의 경우 국어 40%+수학 30%+영어 20%+탐구 1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국어 25%+수학 40%+영어 20%+탐구 15%가 반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 또는 정시모집 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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