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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인문계·자연계 모두 수능 100% 선발···지원 시 대계열 모집 단위 눈여겨봐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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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성균관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가군 741명, 나군 707명을 합해 모두 144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진 성균관대]

성균관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가군 741명, 나군 707명을 합해 모두 144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진 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가군 741명, 나군 707명 총 144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년대비 320명 증가한 수준으로 성균관대 전체 모집정원의 약 40.1% 수준이다.

성균관대학교는 정시모집 가군과 나군으로 모집군을 나눠 선발하기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가 어느 군에 속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인문계·자연계는 가·나군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하며, 예체능계는 나군에서 수능 성적과 실기시험을 바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인문계·자연계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하지만, 의예과는 인적성 P/F 면접을 실시한다. 실기 성적을 반영하는 학과도 있다. 예체능계인 미술학·디자인학는 수능 60%와 실기 40%로 선발한다. 스포츠과학은 수능 80%와 실기 2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성균관대학교 대다수 모집단위는 모집군을 이동한다. 인문계 가군의 글로벌경제학과를 제외한 가군의 모집단위가 나군으로, 나군의 모집단위가 가군으로 이동했다. 올해에 한해 모집군의 이동이 없는 경우 입시 결과의 변수가 될 수 있어 지원할 때 변수로 고려해야 한다.

성균관대학교 지원 시 대계열 모집단위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성균관대는 다양한 학과를 하나로 통합한 대계열(인문과학계열, 사회과학계열, 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 모집 단위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대계열 모집단위는 학과별 모집단위보다 모집 인원이 많아 경쟁률에 따른 입학 성적 변화가 적은 편이고 매년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이 지원해 합격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에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도 꼭 체크해야 한다. 성균관대 인문계의 경우 국어(40%), 수학(40%), 사회/과학탐구(20%)를, 자연계의 경우 국어(25%), 수학(40%), 과학탐구(35%)를 반영한다.

예체능계는 학과마다 반영비율이 다르니 지원하기 전 모집요강을 잘 확인해야 한다. 영어 및 한국사는 전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동일 기준을 적용해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한다.

성균관대학교는 정시모집 지원자를 위해 2022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전략설명회와 정시모집 상담회를 개최한다. 지원전략설명회는 12월 10일부터 12월 29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배 입학처장

김윤배 입학처장

성균관대학교 정시모집 상담회는 12월 27일 오후 2시부터 1월 2일 일요일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설명회와 상담회 모두 성균관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skku.edu)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날짜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성균관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2021년 12월 30일부터 2022년 1월 3일까지며, 서류제출은 2022년 1월 5일까지다. 정시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이월 인원이 발생할 경우 늘어날 수 있으니, 지원 시점에서 최종 모집인원을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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