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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사건 싸고 기자들 해프닝 『미녀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MBC-TV 주말의 명화『미녀와 기자(The Front Page)』(13일 밤10시35분)=30년대 루이스 마일스톤 감독의 히트작 코미디의 두번째 리바이벌 작품. 원작이나 다시 만든 다른 영화보다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법조계담당 신문기자들이 살인사건을 놓고 벌이는 온갖 해프닝이 연출된다.
대사가 빨리 진행되며 시청자의 주의력을 빼앗고 기상천외한 발상으로 폭소에 빠지게 한다.
빌리 와일더 감독의 노련한 코미디 구성이 일품.
잭 레먼, 월터 마토, 캐럴버넷 등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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