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임금님 진상품 ‘파주 장단콩’…저렴한 ‘직거래 축제’

중앙일보

입력 2021.11.26 11:11

경기 파주시는 제25회 파주장단콩축제를 26∼28일 사흘간 임진각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파주장단콩축제는 국내 유일의 콩을 주제로 한 축제로 199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5회째다.

경기 파주시는 제25회 파주장단콩축제를 26~28일 사흘간 임진각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26일 오전 행사장 모습. 파주시

경기 파주시는 제25회 파주장단콩축제를 26~28일 사흘간 임진각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26일 오전 행사장 모습. 파주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난해에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판매 행사만 열었다. 올해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코로나) 1단계 시행에 따라 대면 행사로 진행한다. 다만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파주농산물 판매 위주로 개최한다.

올해는 위드코로나로 대면 행사로 진행  

행사장은 파주장단콩판매장, 파주 농특산물 및 가공품 판매장, 재래 장터 등 세 구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천원 택배, 무료배달 등도 준비한다. 행사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지난해 ‘파주장단콩축제’ 장단콩 현장 판매 . 파주시

지난해 ‘파주장단콩축제’ 장단콩 현장 판매 . 파주시

‘웰빙명품! 파주장단콩!’이란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는 서리태·백태 등 다양한 장단콩을 거래한다. 민통선 지역인 장단을 중심으로 파주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장단콩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파주 장단콩, 저렴한 가격에 직거래 

파주 장단콩은 맛과 영양이 뛰어나 조선 시대 임금님께 진상됐고, 20세기 초에는 우리나라 콩 장려품종으로 뽑혔던 파주의 대표 특산물이다. 파주 장단콩은 일교차가 큰 기후에 물 빠짐이 좋은 굵은 모래 토양에서 자라 품질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열린 ‘파주장단콩축제’. 파주시

지난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열린 ‘파주장단콩축제’. 파주시

김현철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먹거리 및 체험 등이 제외돼 다소 아쉽지만 안전하게 파주시 농업인들이 수확한 우수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른 대면 직거래 행사 개최를 통해 파주장단콩 등 파주 우수 농산물을 판매하고 브랜드 가치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접종 완료 또는 음성확인자만 입장 가능  

파주장단콩축제는 방역 패스를 적용, 종사자와 방문객 전원 접종 완료 또는 음성확인자(48시간 이내 확인)만 입장할 수 있다. 파주장단콩축제와 관련한 문의는 파주시 농업진흥과 체험농업팀(031-940-5281∼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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