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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재계약 거절한 린가드, 웨스트햄행 임박?…이적료 160억원

중앙일보

입력

웨스트햄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제시 린가드. [AP=연합뉴스]

웨스트햄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제시 린가드. [AP=연합뉴스]

제시 린가드(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거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선은 20일(한국시간) 린가드가 9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재계약을 거절한 뒤 웨스트햄이 그의 이적료로 1000만 파운드(160억원)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린가드는 지난해 후반기 웨스트햄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6경기에 출전, 9득점과 5어시스트로 엄청난 단기 임팩트를 보여줬다. 시즌 뒤 웨스트햄이 완전 이적을 추진했지만, 금액에서 이견이 발생해 맨유로 복귀했다.

올 시즌 리그 5경기에서 2득점을 기록 중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 체제에선 출전 기회를 잡는 게 쉽지 않다. 최근 맨유의 재계약을 거절하면서 웨스트햄 복귀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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