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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중립 앞장선 원칙론자/이종구 국방장관(얼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지난 6월 6공 「초대」 육군참모 총장으로 2년 임기를 마치고 36년간 몸 담았던 군문을 떠날 때부터 「차기 국방부장관」 설이 나돌았던 국방통.
노태우 대통령과는 경북고 선후배 사이라는 이유로 군의 정치성과 관련돼 주목을 받아 왔으나 참모총장 재임시 군의 민주화와 체질개선 요구에 맞춰 군의 정치적 중립 등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군인정신에 투철한 원칙론자로 현실 진단이 정확하다는 평. 군내에 신망이 높으며 영어에 능통하고 한문과 서예실력은 수준급. 취미는 테니스와 골프.
부인 유재숙 여사(50)와 2남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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