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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두부와 닭가슴살이 만났다. 다이어트 끝판왕 레시피 출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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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다이어트 식단 하면 고구마 한 개, 방울토마토 5알이나, 고기만 먹는 극한의 식단이 떠오르세요? 그렇다면 다노 언니 이지수 대표의 추천 레시피를 살펴보세요. 피자·떡볶이·파스타·볶음밥처럼 일상식도 맛은 기본이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그만의 비결이 담겨 있거든요. 책『맛있고 배부른 다노 다이어트 레시피』에서 따라 해보기 쉬운 레시피를 선정해, 5회 소개합니다.

두닭두닭 스테이크. 다노는 얼마 전, 누적 150만 명의 다노 채널 팔로워들과 나눈 레시피를 집대성한 레시피 책〈맛있고 배부른 다노 다이어트 레시피〉을 선보였다. 세미콜론 제공, 사진 한정수(etc studio)

두닭두닭 스테이크. 다노는 얼마 전, 누적 150만 명의 다노 채널 팔로워들과 나눈 레시피를 집대성한 레시피 책〈맛있고 배부른 다노 다이어트 레시피〉을 선보였다. 세미콜론 제공, 사진 한정수(etc studio)

식물 단백질인 두부와 동물 단백질인 닭고기가 만난 단백질 끝판왕 레시피죠. 두부를 으깨고 채소와 닭가슴살을 다져서 돈저냐(동그랑땡)처럼 만들어 부치면 끝! 15분이면 뚝딱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쉬워요.

다이어트로 오랜 기간 닭가슴살만 먹어왔던 분들에게 강력추천해요. 닭가슴살의 퍽퍽함이 두부로 부드러워지거든요. 햄버거 패티처럼 도톰하게 모양을 잡아 익히고, 접시 한쪽에 샐러드를 곁들이면 다이어트 중에도 분위기 있는 근사한 한 끼를 드실 수 있어요.

넉넉히 만들어 냉동 보관하고 언제든지 꺼내어 먹을 수 있는 다이어트 비상식량으로 활용해보세요. 냉동보관 할 때는 반죽 상태가 아닌, 모양을 잡은 상태로 하나하나 랩을 씌어 냉동하는 것이 좋아요.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아이 반찬으로 좋습니다. 채소가 들어가 영양소로도 손색없죠.


Today's Recipe 
다노 이지수의 두닭두닭 스테이크  

"두부를 짤 때, 물기를 최대한 없애야 반죽이 잘 뭉친답니다. 모양을 만들 때는 손에 기름을 살짝 묻히면 반죽이 손에 들러붙지 않아 틀을 잡기 좋아요."

재료 준비 
재료: 닭가슴살 100g, 두부 100g, 당근 20g, 대파 10㎝, 달걀노른자 1개, 포도씨유 적당량, 감자전분 10g, 소금, 후추 약간

만드는 법
1. 두부는 키친타월에 올려 물기를 제거하고 비닐에 넣어 손으로 으깬다.
2. 당근과 닭가슴살, 대파는 작게 다지듯 썬다.
3. 큰 볼에 으깬 두부와 다진 닭가슴살과 채소, 달걀노른자, 감자 전분, 소금, 후추를 넣고 잘 섞는다.
4. 잘 섞은 반죽을 한 입 크게 떼어 내 납작하고 둥근 스테이크 모양을 만든다.
5.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반죽을 올린 뒤 뚜껑을 덮고 중간 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쿠킹 cook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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