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카카오페이지의 다양한 콘텐트 특화한 ‘카카오페이지 롯데카드’ 선보여

롯데카드

카카오페이지 롯데카드는 카카오페이지 콘텐트 결제 시 5%를 캐시백 해주는 디지털 콘텐트 플랫폼에 특화된 PLCC 상품이다. [사진 롯데카드]

롯데카드가 웹툰·웹소설·영화·드라마 등 카카오페이지의 다양한 콘텐트 결제 시 5%를 캐시백 해주는 PLCC 상품 ‘Kakaopage(카카오페이지) 롯데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지난달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카카오페이지 공식 홈페이지나 앱에서 콘텐트를 구매하거나 캐시 충전 시 5%를 건당 2000원, 월 최대 3만원까지 특별 캐시백 해주고, 그 밖의 국내외 가맹점에선 0.5%를 일반 캐시백 해준다. 지난달 이용금액이 30만원 미만인 경우엔 국내외 가맹점에서 0.2% 일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디자인은 웹툰의 한 장면을 옮겨 담은 듯한 ‘심쿵카드’ ‘액션카드’, 카카오페이지 로고를 전면에 내세운 ‘블랙카드’의 세 가지로 구성돼 하나를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1만5000원(국내전용·해외겸용)이며, 카드 발급은 카카오페이지 앱, 롯데카드 로카앱,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롯데카드는 카드 출시에 앞서 지난 10일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와 박종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플랫폼 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PLCC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카카오페이지를 비롯해 향후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지속해서 상호 협력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지 롯데카드는 웹툰·웹소설 등 다양한 이야기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콘텐트 플랫폼’에 특화된 PLCC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양사는 전략적 제휴 확대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