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마그넷 전문 기업인 성림첨단산업과 공동으로 세계에서 가장 강한 자력을 가진 친환경 마그넷(자석)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공급 부족·환경 오염 논란이 있는 중(重)희토류 사용량을 기존 대비 60%가량 줄이면서도 성능을 높인 게 특징이다. LG이노텍 측은 “40여 년 가까이 시장을 이끌어 온 일본 업체를 제치고 모터용 자석 성능을 세계 최고 수준인 14.8킬로가우스(kG)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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