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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비싼 여배우 1위' 제니퍼 로런스, 결혼 2년만 엄마 됐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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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런스. AP=연합뉴스

제니퍼 로런스. AP=연합뉴스

할리우드 톱스타 제니퍼 로런스(31)가 예비 엄마가 됐다.

9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부부 대변인은 로런스가 남편 쿡 마로니와 사이에서 첫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다만 출산 예정일 등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로런스는 지난 2019년 10월 로드아일랜드 뉴포트에서 아트갤러리 소유주인 마로니와 결혼했다.

로런스는 지난 2012년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서 젊은 미망인 티파니 역을 열연해 아카데미(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같은 해 판타지 영화 '헝거 게임'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면서 톱스타 대열에 올랐다. 이후 '엑스맨' '헝거게임' '마더!' 등에 출연하며 계속 인기를 유지해왔다.

로런스는 영화 '마더!'에도 출연한 바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로런스는 영화 '마더!'에도 출연한 바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그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여배우 중 한 명으로도 꼽힌다. 경제 매체 '포브스'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그를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여배우'로 선정하기도 했다. 2015년 로런스의 세전 소득은 5200만 달러(608억원), 이듬해에는 4600만 달러(538억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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