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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학교 항공정비기술학과, 산림항공본부와 항공정비 인재 육성

중앙일보

입력

국제대학교 항공정비기술학과는 8월 26일(목) 교수 4명이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원주 소재, 본부장 고기연) 초청으로 현장연수와 상호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지난 6월 25일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와 국제대학교 상호 간에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관·학 업무협약 체결 이후 실질적 정보교류 및 공동협력방안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되었다.

산림항공본부는 항공정비 분야의 우수하고 창의력 있는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제반여건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주요임무 및 정비현장의 이해를 돕기위한 항공정비 현장연수를 실시했다. 또한, 항공정비기술학과 교육을 위한 실습방안 및 실습기자재 공동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관·학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어 미래를 선도하는 우수한 인력 배출에 일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제대학교 항공정비기술학과 교수일동은 이번 관·학 상호교류-협력방안 논의를 통해 “맞춤형 공동교과목 개발과 기술지원, 공동연구추진 등 많은 부분에 있어 상호협력을 토대로 양 기관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항공본부는 산림청 소속으로 주력기종인 KA-32 대형헬기를 비롯해 S-64 초대형 헬기 등 총 47대의 헬기를 운영하는 국가기관이다. 산불방지, 병해충 방제 등 재난으로부터 산림과 국민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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