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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행복하고 활력 넘쳐나는 농촌 만들기 25개 팀 본선행 … 다음 달 9일 최종 경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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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제8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이 다음 달 9일 개최된다.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사전설명회.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이 다음 달 9일 개최된다.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사전설명회.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올해로 8회를 맞은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의 본선이 다음 달 9일 대전시 서구 KT대전인재개발원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분산 개최된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 스스로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공유해 주민 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 중앙일보가 후원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소득·체험 ▶문화·문지 ▶경관·환경 등 마을만들기 3개 분야와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농촌빈집·유휴시설활용 우수사례 등 농촌만들기 2개 분야의 총 5개 분야로 진행한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매년 전국 농촌마을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올해도 1994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지난 6월 30일까지 도별 콘테스트를 통해 41개 팀을 선정했다. 이어 이들 41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4·5일 이틀간 현장평가를 온라인으로 실시했고, 여기에서 선정된 마을만들기 15개 팀과 농촌만들기 10개 팀이 다음 달 9일에 최종 경합에 나서게 된다. 지난 18일엔 본선 진출 25개 팀을 대상으로 운영규정 및 행사계획을 안내하고 발표 순서를 추첨하는 등 공정한 경쟁을 위한 사전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다음 달 9일에 개최되는 콘테스트 본선에선 25개 팀 중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금상 5개 팀에는 정부시상(대통령상 1개, 국무총리상 3개, 장관상 1개)과 시상금(마을만들기 금상 각 3000만원, 농촌만들기 금상 각 1000만원)을 수여한다. 참여한 모든 마을에도 순위에 따라 상장과 300만~2000만원의 시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콘테스트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참석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지침에 따라 장소를 분리해 실시하고, 마을주민 퍼포먼스는 실시하지 않고 우수사례만 발표하며, 발표 상황을 실시간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을만들기 분야의 경우 수상 후보 15개 마을의 홍보영상을 사전에 공개하고, 관심 마을에 문자 투표하는 대국민 참여 투표를 27일부터 열흘간 진행해 그 결과를 본선 콘테스트에 가점으로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8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이 연기될 수 있으며, 대국민 참여 투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26일 이후 콘테스트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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