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남동하 (20·현대)가 프로 데뷔 9개월만에 제51회 백두장사에 올랐다.
18일 KBS 부산 홀에서 벌어진 제51회 전국 장사 씨름 대회 백두급 결승에서 남은 역시 신입생인 임종구 (24·럭키금성)와 대결해 두차례나 무승부를 기록한 끝에 3-0으로 승리, 첫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백두급 순위
▲장사=남동하 (현대) ▲1품=임종구 (럭키금성) ▲2품=임용제 (조흥금고) ▲3품=강호동 (일양) ▲4품=김칠규 (현대) ▲5품=황대웅 (삼익) ▲6품=최성룡 (조흥금고) ▲7품=이종식 (일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