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병 던지며 시위/서울대 여학생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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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19일 시위도중 화염병을 던진 서울대생 전옥봉양(20ㆍ전자계산기공3)을 화염병사용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양은 4월4일 서울대에서 열린 「서총련 남부지구발대식」에 참석한뒤 동료학생 2천여명과 함께 정문앞에서 화염병을 던지며 시위를 벌이다 경찰의 사진채증에 의해 수배를 받아왔다.
한편 서울 성북경찰서는 19일 가두시위도중 화염병을 던진 한성대 무역학과 1년 송태성군(21ㆍ서울 수유1동 56)을 화염병 사용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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