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ㆍ동자부장관/김대중총재 방문/총리회담 설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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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최호중외무ㆍ이희일동자부장관은 1일 평민당 당사로 김대중총재를 방문,남북 총리회담의 성사배경과 전망,한소관계 현황,중동사태이후의 에너지정책에 관해 설명했다.
이들 장관의 김대중총재 방문은 노태우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민자당의 한 관계자는 『이는 평민당이 국정운영의 파트너라는 정부측 의사를 나타낸 것』이라고 말하고 『대내외 정세변화에 초당적으로 대처해줄 것을 평민당에 요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상화 분위기가 마련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정부ㆍ여당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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