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마당] 이원묘목축제 18일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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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충북 옥천의 '이원묘목축제'가 18~20일 이원면 건진리 옥천이원묘목유통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 맞는 이 행사에는 일부 신품종과 100여종의 유실수와 조경수 묘목 판매전시회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뵌다.

18일에는 오후 1시 묘목.분재.농특산품 판매전과 수석.사진 전시회, 야시장이 일제히 개막된다. 19일에는 농악경연대회, 이원묘목유통센터 준공식, 접목 시연회, 묘목 나눠주기(오후 3시 30분부터)와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20일 오전엔 가족건강 걷기대회와 경품추첨이 열리고 오후에는 민속놀이 노래자랑, 가수공연, 묘목나눠주기(오후3시부터)등이 이어진다. 묘목 나눠주기에는 하루 3000그루씩 무료 제공된다.

한편 옥천군이 27억원을 들여 신축한 이원묘목유통센터는 전체 8919평으로 연면적 218평의 본관과 야외전시장(7100평), 주차장(1590평) 등을 갖췄으며 비수기에는 친환경 과일 선별장과 유통센터로 활용된다.

안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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