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1억8000만달러 中 벤처펀드

중앙일보

입력

IBM이 중국 하이테크 부문에 투자하기 위해 1억8000만달러 규모의 벤처캐피털 펀드를 이번주중 조성한다고 상하이데일리가 24일 보도했다.

IBM이 조성할 벤처캐피털 펀드는 리먼브러더스가 운용하며 주로 통신, 인터넷(웹2.0), 신소재, 환경보호, 에너지부문 등에 투자하고 부동산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그 동안 IBM은 중국 창업.벤처기업들을 소프트웨어, 서버, 특허 등을 통해 지원하거나 투자해왔을 뿐 직접적인 자금투입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앞서 인텔은 중국 투자를 목적으로 2억달러 규모 기술투자펀드를 조성했다.

시스코시스템은 벤처펀드를 통해 4억달러를 투자해왔다.

디지털뉴스[digit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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