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단열공사 궁금증 풀려면|에너지관리공단 홍보관 문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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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요즘 새로 짓는 집들은 주택단열을 해야 건축허가를 내주기 때문에 단열이 잘돼 있지만 오래 전에 지은 집들은 대부분 단열하고는 거리가 먼 상태.
선풍기를 계속 틀어대고 연탄을 계속 때봐도 아까운 전기 값·연료비만 들 따름이고 더위·추위는 크게 가시지 않는다.
기존 20평 주택에 3백만원의 단열시공비를 들여 보수하면 연탄은 연1천장, 기름은 연 1천3백ℓ씩 50%의 연료비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
단열보수공사를 하려해도 어떤 방법으로, 무슨 재료를 쓰고, 어디다 공사를 맡겨야 하는지 때문에 아예 엄두가 나지 않는 사람들은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시지부에서 운영하는 홍보관에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홍보관은 세종로 현대 제2빌딩 1층((739)4508), 지하철4호선 동대문운동장역 지하((274)5891), 성북역 광장((919)7691) 등 세 곳에 있으며 내년에 공사를 하려는 사람은 서울시 연료과((773)2675)에 문의하면 주택단열 개수지원자금(금년분은 이미 만료)에서 가구당 최고5백만원까지 공사비를 융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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