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66층에 40~97평형이 들어서며 88, 97평형 18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꾸며진다. 40~50평형대가 90%다. 분양가가 관건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평당 1400만원대 후반~1500만원대 초반에서 내놓을 예정이다. 인근 시범단지 일반아파트 중대형이 3년반 전 평당 800만원 선에 분양된 점을 감안하면 논란의 여지는 있다. ㈜메타폴리스 관계자는 "초고층으로 짓는 데다 상업용지인데도 불구하고 용적률이 230%밖에 안 돼 땅값과 건축비가 비싸게 먹힌다"며 "현재 동탄의 일반아파트 중대형 시세(분양가+웃돈)가 평당 1400만원 선인 점을 고려하면 비싸다고 볼 수 없다"고 해명했다. 031-709-5100.
황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