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 있는 토크쇼 '다이닝 애비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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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면

'특별한 사람과의 특별한 식사.' 가수 '싸이'의 누나로도 유명한 푸드 스타일리스트 박재은이 올리브네트워크를 통해 음식이 있는 토크쇼 '다이닝 애비뉴'를 진행한다.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30분에 방영된다.

'다이닝 애비뉴'는 의뢰인이 사연을 올리면 박재은이 그 요청에 따라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별해내고 메뉴와 스타일을 정해 의뢰인과 초대손님을 불러 대화를 갖는다. 27일 첫 방송에는 가수 전인권이 초등학교 친구인 서성씨를 초대해 압구정동 한 와인바에서 40년 동안 쌓아온 우정을 이야기한다.

출연자들이 펼치는 진솔한 이야기도 볼거리지만, 프로그램은 몇 달 전에 예약을 해야 하는 유명 레스토랑이나 몇 대째 전해져 오는 전통 한식집처럼 가보기 힘든 레스토랑의 정보도 알려준다. 또 박재은이 레스토랑의 요리사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에 쓰인 재료와 조리도구.조리방법도 상세하게 소개한다.

홍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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