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때 가짜 유로 동전 주의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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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스트리아에서는 유사 유로 동전 사용이 늘면서 현지인 뿐만 아니라 한국인 관광객들의 피해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고 노컷뉴스가 24일 보도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유사 유로 동전은 얼핏보면 진짜 동전과 구분이 어렵고 유로 동전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의 경우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쉽지 않다.

보도에 따르면 가장 많이 발견되는 유사 2유로 동전은 크기나 모양, 무게등이 자동판매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비슷해 유로화 당국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러한 유사 동전은 외국 관광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자동판매기나 상점에서 거스름돈을 받을 때는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디지털뉴스 [digit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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