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06 위.아.자 나눔장터'의 후속 인터넷 경매가 20일 인터파크 아름다운가게 쇼핑몰(beautiful.interpark.com)에서 시작됐다.
이번 경매는 '100인의 올스타 자선경매'라는 이름으로 30일까지 계속되며 지휘자 정명훈씨의 연미복, 탤런트 한가인씨의 의상, 프로골퍼 김미현 선수의 골프채 등 명사 117명의 기증품 300여 점이 경매된다.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되며, 물건은 택배로 보내준다. 결제는 신용카드와 온라인 입금으로 할 수 있다. 인터파크 수수료를 제외한 판매 금액의 98%는 소외된 이웃과 풀뿌리 시민단체를 돕는 데 사용된다.
원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