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국민 과반이상 "PSI 정식으로 가입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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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문제의 쟁점 중 하나인 '정부의 PSI(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정식 가입'에 대해 두명 중 한명은 '가입을 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함께 18일 진행한 주간사회지표조사 '풍향계'(research.joins.com) 결과, 'PSI에 정식으로 가입해야 한다'는 응답은 56.4%로 나와 '가입할 필요 없다(28.3%)'는 의견보다 두배 이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입해야 한다'는 의견은 고졸(63.5%), 보수적 성향(66.9%), 한나라당 지지자(64.2%)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조인스풍향계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7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한다.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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