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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바겐세일 "한창"|전국 주요 백화점 17일까지 일제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전국 주요 백화점들이 일제히 여름 정기 바겐세일에 들어갔다.
3일부터 시작된 한양유통의 행사를 선두로 막을 연 이번 세일은 백화점마다 6∼10일간 계속돼 17일께 모두 끝을 맺게 된다.
각 백화점들의 할인 비율은 10∼40%이며 신상품과 4계절상품도 할인·가격인하되거나 균일가로 판매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6∼15일에 본점·영등포점·미아점·동방플라자점에서 동시에 바겐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신사복·와이셔츠·남성의류·아동복은 20∼30%, 여성의류 20∼40%, 구두·넥타이 등 패션잡화류는 20∼30%, 식품은 10∼30%, 수영복·텐트 등 스포츠 용품류는 10∼40% 할인 판매한다.
▲지방 백화점도 정기 바겐세일을 실시하고있는데 부산 유나백화점은 10일까지 10∼30% 할인 판매하며 안양의 본 백화점은 15일까지 의류·구두 등을 20∼30% 할인 판매한다.
나머지 백화점들의 세일기간은 다음과 같다.
△미도파 12∼17일 △그랜드 6∼15일 △뉴코아 8∼17일 △영동 4∼13일 △한양유통 3∼10일.
각 백화점의 할인 비율은10∼40%이며 신상품과 4계절상품도 할인·가격 인하되거나 균일가로 판매되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은 6∼15일에 본점·영등포점·미아점·동방 플라자점에서 동시에 바겐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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