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 책임자 과로 입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문화부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문화 발전 10개년 계획은 문화부가 기획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업무를 망라하는 등 비교적 공을 많이 들인 작품이라는 것이 중론.
문화부는 그래서인지 발표 과정에서 보도 및 그에 따른 여론에 신경을 많이 썼고 공보 책임자는 발표 후 과로로 입원하기까지 했다.
문화계 인사들은 『이 계획에 일단 큰 기대를 걸어보는 마음이고 정책입안자와 정권이 바뀌어도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를 위해 예산 확보 방안을 세우고 추진 과정에 폭넓은 여론을 꾸준히 수렴, 계획의 타당성과 보편성을 확보해야할 것』이라고 충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