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2만6천가구 내달 분양/분당은 4차… 지방이 절반 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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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다음달중에는 분당신도시 4차 분양(5천6백50가구)을 비롯해 전국에서 모두 2만6천36가구(주택공사의 분양 및 장기임대아파트 2천3백86가구 포함)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28일 한국주택사업협회와 주택공사가 집계한 7월중 주택분양계획에 따르면 이중 수도권에서 1만2천여가구가 분양되고 나머지 1만4천가구는 지방도시에서 분양된다.
업체별로는 한신공영이 광명시 철산동등에서 2천47가구를 분양해 가장 많으며 현대산업개발ㆍ현대건설도 각각 1천7백가구이상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분당 4차분양에는 현대건설ㆍ삼환기업ㆍ쌍용건설 등 8개 업체가 모두 5천6백50가구를 공급하는데 이중에는 전용면적 25.7평초과분이 2천3백35가구로 41%를 차지한다.
한편 주공은 서울 중계 지구에서 국민주택규모의 분양아파트 6백90가구와 서울 창동등 3개지구에서 장기임대아파트 1천6백96가구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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