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현대차 대형 SUV 베라크루즈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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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현대자동차는 최고급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베라크루즈를 12일 서울 셰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출시했다. 멕시코의 고급 해안 휴양 도시의 이름을 따는 등 고품격 LUV(럭셔리유틸리티차량)를 표방했다. 배기량 3000㏄의 승용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240마력을 낸다. 국내 최초로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가격은 3180만~4140만원. 김동진 현대차 부회장은 "BMW X5나 렉서스 RX350 같은 해외 고급 SUV와 경쟁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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